수상자 심영철씨는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골드 스테이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와 OTIS. Parson, U.C.L.A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뒤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1983년 중앙미술대전 특선을 시작으로 최우수예술가상(1990, 한국평론가협회), 토탈미술관장 상(1994, 토탈미술관), 성신미술상(1999, 성신여대)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28여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지난 11월 위촉된 심사위원 {박래경(평론), 이승택(설치미술), 전준(조각가, 서울대교수)}은 후보로 올라온 5명의 작가중 심영철씨를 전원일치로 선정하였는데,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심영철씨의 과감한 실험정신과 스케일 그리고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꾸준히 지속해 온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2005년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인 ‘석주특별상'은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선정되었는데, 수상자 이종덕 사장은 61년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83년 문화공보부정책연구관(국장급)을 지냈으며, 83~87년 한국문예진흥원상임이사, 89~93년 88서울예술단장, 94~95 (재)서울예술단이사장, 95~98 (재)예술의전당사장, 99~02 (재)세종문화회관사장, 02~04년 단국대학교산업경영대학원교수를 역임하고, 04년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겸 성남아트센터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전시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어전시 인프라 구축 활동과 소외계층 우대 전시·관람문화 정책 실시, 신예 미술가 발굴 등용문 확대 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재단측은 2007년 제1회로 ‘석주선정작가상'을 신설하여 첫 번째 수상자로 설치 작가 서도호씨를 선정하였는데, 이번에 신설된 ‘석주선정작가상'은 45세 미만의 남녀구분 없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를 선정해서 시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 서도호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디자인에서 서양화 학사를 그리고 예일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조소과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휘트니미술관 전시, 런던 Serpentine gallery전시, 제49회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 등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2007년 3월 23일(금)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
이종덕 석주미술 특별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