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말해 서라벌 동문전은 한국현대미술의 태동과 함께 추구하는 모티브나 방향성의 궤(軌)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파악하게 됩니다. 셋째,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 시대에 나타난 숭고한 예술의 요체미를 내재하고 있으며 미술사적인 면에 있어서는 작가마다 변신 추구되어진 작품세계의 흐름이 전개되어져 하나의 다큐멘터리적인 조형어법과 조형이념으로서의 그 가치성을 도출시키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여겨집니다.”라고 피력하고 있듯이 앞으로도 서라벌 동문전이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결속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회원들마다 다양한 소재를 통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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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서임병(은사), 조문자(은사), 故 김서봉(은사)를 비롯해 신상덕, 김선회, 홍석창, 김종일, 김용원, 임무상, 장우의, 이종대, 백종화, 김춘진, 박 준, 박계호, 이무성, 김행신, 권의철, 김동환, 박주영, 조부수, 최응규, 홍병수, 피기철, 차병철, 김태홍, 김흥태, 신낙균, 강기융, 남기행, 백수현, 임동욱, 조성호, 홍상문, 이목일, 정기호, 이재식, 최명황, 이환교, 김진관, 전준희, 홍용택, 윤정년, 조기현, 민홍규, 조국현, 조성휘, 문형진, 강구원, 서형석 씨가 참여했다.
- 편집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