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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호 > 전시 > 해외초대전 > 이숙호 - 중국 상해시 Galley espa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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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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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호
Lee, Sook-Ho
2007. 5. 26 - 6. 8 中國 上海市 Gallery espaceJ
신비로운 기린의 삶
중견여류화가 이숙호 초대전이 中國 上海市에 위치한 Gallery espaceJ(관장/전미영)
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150여곳의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모여 있는 이곳에 유일하게 한국인이 운영하는 Gallery Espacej 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상서로운 영수(靈獸)로서 장수와 숭고함, 행운의 상징물로서 성군의 심볼로 숭상 되어온 기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과 정물,
꽃 등이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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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 탄생의 재조명-
나에게서 자연으로, 외부 작업에 심취 했던 작품들을 토대로 점차, 자연을 내 안으로 끌어 들이기 시작한 동기가 동물이며 지목하여
기린이다.
21C는 제2의 창세기라 함에, 인류 목적에 따라 자연을 재창조 하고,
인간의 본질이 자연이 아닌 기술과 정치 경제에 속하게 되는 현실 속에 소중한 자연을 내 안으로부터 지키며, 인격과 생명의 존재적
위상을 지켜 가는 인류애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살 곳과 누려야할 것들을 어떠한 가치의 척도로도 잴 수 없지만 자연의 가치를 신비로움에 둔다면 너무나 광범위한 분야이며,
학술적으로 신비주의(Mysticism)라 함은 나에겐 계속 연구해야할 부분이다.
동양적 사상의 기본 이론은, 거대한 기운이 운행되는 우주만물로부터, 태극의 원은 음과 양을 낳고,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라는 오행으로 이어진다. 그 오행이 남성과 여성의 본질인 건(乾)과 곤(坤)이 탄생된다.
이 음양오행은 우주 자연의 조화를 뜻하고 균형의 미학을 말하고 오방색의 근원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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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 2007 제9회 “신비로운 기린”전 espaceJ 개관기념 초대(상해 M50)
• 2004 제8회 “신비로운 기린”전 연수문화원 기획초대 (연수갤러리,인천)
• 2004 제7회 “전시장에서 배우는 그림의 세계”전 연수문화원 기획초대 (연수갤러리, 인천)
• 2002 제6회 “저기그린기린그림은”Ⅳ (갤러리 버질, 캐나다 벤쿠버) 기획초대전
• 2001 제5회 “저기그린기린그림은”Ⅲ (대산 미술관, 창원) 초대전
• 2001 제4회 “저기그린기린그림은”Ⅱ (예가족갤러리, 서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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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제3회 “저기그린기린그림은”전 (인사갤러리, 서울)
• 2000 제2회 이숙호 스케치전 (진 갤러리, 인천)
• 1998 제1회 이숙호 개인전 (경인미술관, 서울)
초대전 및 단체전 100여회 출품
현 재 : 한국미술협회, 삼원미술협회, 이화미술인회, 전업미술가협회, 국제미술교류작가회,
연수구 문화예술인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국제문화예술협회 미술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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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은 오행의 기운을 상징하는 다섯가지 색으로, 각 방위별로 계절, 색, 맛, 신체, 감각 등 다양한 형태로 상징된다.
예로부터 선조들에 의해 우주 자연의 조화를 이룸으로 길흉화복을 빌었다. 그 예로써 남쪽에 역병이 유행하면 그 방향에 주작도를
걸었고, 기우제 때도 구름과 용의 모습을 상징하는 청룡도와 황룡도가 반영 되었고, 신부의 얼굴에 찍는 연지곤지도 시집 가는 여인을
투기하는 음귀를 쫓는 의미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방색은 벽사나 주술적인 개념과, 신분을 나타내는 계층구분과, 장식적인 조화등을 의미하며 생활 속에서도 볼 수 있다.
단청은 오방정색을 ‘上綠下丹의 원칙’(윗쪽은 녹색 아래쪽은 붉은색)으로 썼다. 음양오행에 의거해 탄생한 나의 기린은 자연의 범위
내에서 합일하며, 그 신비로운 세계로 몰입할 것이며, 신비로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 글 / 이숙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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