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Park, Ya Mo
박야모
2006. 12. 27 - 2007. 1. 2
하나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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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여류화가 소연 박야모씨의 작품전이 지난 2006년 12월 27일부터 2007년
1월 2일까지 하나로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린 개인전에는 농촌풍경과 계곡, 암벽의 단애와 송림, 확트인 동해의 일출 등 한국산하의 모습들이 서정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실경산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화폭에 물흐르듯 섬세한 필치의 시골풍경과 강한 필선으로 표현되는 산하의 모습에서 작가의
뛰어난 기량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였으며 성공적인 개인전을 통해 앞으로의 작업활동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미술협회, 여성작가회, 이화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연 박야모씨는 이번 작품전에 <동해일출> <사인암>
<어느 여름> <가을아침> <하정> <화적연> <겨울이야기> <삼각산
운무> 등 40여점이 선보였다.
- 편집부 -
서정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실경산수 돋보여
박성완 / 옥수동 루터교회 담임목사, 한국베델성서연구원 전임교수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달란트를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자신 안에 허락된 이 달란트를 개발하고 꽃 피우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들을 하려고 문을 두드리지만, 허락된 은총이 아니기에 헛수고가 되곤합니다.
늦깎이로 화단(畵壇)에 입문하신 昭延 권사님은 바쁜 일상에서도 타고난 지혜와 성실로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 사군자반에서 이론과 기초를 익혔을 뿐 아니라, 수원대학교 산수화 반에서 단단한 실기를 익히시고, 불과 10년 미만인데도
그 동안 수 많은 미술대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