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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호 > 전시 > 해외초대전 > 정근찬 - 조형언어의 감추기와 드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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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초대전


해외초대순회 정근찬 작품전


2007. 7. 21 - 7. 28 중국 청도미술관초대 / 2007. 9. 26 - 10. 2 미국 라스베가스국제아트페어
2007. 10. 03 - 10.10 미국 뉴욕아트페스티발 / 2007. 11. 19 - 11. 26 일본 동경 K갤러리 초대

조형언어의 감추기와 드러내기

 

선택된 대상의 관조를 통해 조형언어의 본질과 가치를 다루는일은 특정한 통찰력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분명 의미로운 작업이다. 모험적 특성과 무한한 변화, 새로운 창조성 등으로 예술세계의 면면을 지적하기란 논리적으로 결코 쉽지않다. 그렇다할지라도 작가는 이러한 것들을 바탕삼아 상황이나 활동이 어떻게 전개되는가를 제시할 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도록 노력해야한다.
덧붙여 미적으로 묘사되는 것이 가지거나 작용하는 모든 배경 및 특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취향이나 관점의 차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개념의 정의 수립과 이론화의 가능성을 열어감이 마땅하다.
알려진 대로 현대미술은 직관적 사유작용에서 비롯된 엄격한 규범과 이성적인 법칙을 무너뜨리고 보다 다양한 질서를 구축하는 본능의 자유스런 표출을 존중하는 가운데 작품의 속성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향토의 서양화가 정근찬은 서정적이고 표현적인 추상회화는 물론 실험적이며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영감과의 조화를 모색하면서 어떤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와 자유로운 발상을 강조한 포괄적 의미를 우리앞에 던져놓는 그런 작가이다.


Nude

  • 개인전 16회
• 한국예총회장상 수상
• 타쉬켄트비엔날레 장려상 수상
• 일본 자주 “현”전 문화교류상 수상
• MBC미술대전 입선
• 신미술대전 “최우수상” “아트뉴스상”
• 신미술창작전 “대상”
• 창원청년작가상 수상
• 신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 말레이시아 전 (쿠알라미술관, 말레이시아)
• 터키·이스탄불전 (탁심광장 아트홀)
• Modern Art of Korea and Germany
   (Galerie Forum Wrsbaden)
• 월드컵 결승전 기념 초대작품전 (요코하마, 일본)
• International Muhan Station 2003
   (MA갤러리 후쿠오카, 일본)
• 후지갤러리 개관 30주년기념초대전 秋展
   (후지갤러리, 오사카, 일본)

• 현대미술제 (오사카, 일본)
• 한국미술-카자크전 (카자크 국립미술관)
• 청도 국제미술제 (청도 중심, 중국),
   한중 미술박람회 (청도중심, 중국)
• 타쉬켄트 국제 비엔날레
   (우즈베키스탄 국립중앙미술관)
• 제로회 한일 교류전 (후지갤러리, 일본)
• 쿠알라룸프 미술박람회 (말레이지아 한국문화원)
• 캐나다·한국현대미술교류전
   (토론토총영사관전시실, 캐나다)
• 칭따오국제미술엑스포 (칭따오미술관, 중국)
   그 외 국내외전 다수

현재:
• 한국미술협회, 경남대 출강, 경남판화협회장,
   창작미술협회장,신미술대전 심사위원, 창원미협,     경남현대작가회, 제로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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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세계는 한마디로 사물의 본질을 아름다움이란 근원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어법으로 나타내려는 구상에서 비롯된다. 그는 민족의 숨결이 묻어나는 모든 것들을 중시하면서 그것에 대한 관심을 대비와 역설로 작품 속에 충실히 구현하려든다. 이와 같은 발상의 전환이나 사고의 신선함이 우선 타인의 방식과 확연히 구별되는 특징인 동시에 장점이 아닐까 싶다.
시리즈로 제작한 <이미지>, <누드> 등은 그가 평소 눈여겨 본 사물의 인상이나 본성과 일치하기도 하고 욕구나 갈등을 독특하게 드러낸 것이라 하겠는데 그의 창작적 성과는 여기에서 더욱 빛난다.


N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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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와 오브제가 어우러진 색채의 내재율이 캔버스를 뒤덮고, 거친듯 섬세하며 화려한듯 담백한 붓질의 반복과 축적에서 빚은 심상이 마침내 구체화 되기에 이른다. 한꺼풀을 벗기면 마치 거기묻힌 갖가지 형상과 이야기가 금방이라도 와락 쏟아질것만 같다.
그가 만나는 대상은 무궁무진하지만 그 중에서 한국인의 정과 한이 올올이 스민 전통적 토속적인 것들을 그리면 그릴수록 경이롭단다. 물론 이 전통적이며 토속적인 것들은 ‘직접 보이는 유사성’ 뿐만 아니라 ‘다른 있음직함 유사성’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구성요소를 죄다는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그의 의도는 열려있기에 드러나지 않는 이미지나 형상을 넘어 지금껏 겪은 일과 느낌을 원형질적인 시각으로 소통시킨다.
결국 그는 투철한 작가 정신과 예술혼을 불어 넣고 표현 영역을 점차 확산시켜 자신의 작품에 담긴 암시적 메시지를 다양하게 펼쳐놓는다. 한국의 민화에서 차용한 물고기 연꽃, 도자기, 범종, 토기 등을 중심부분에 두고 크로키 형태의 여체와 겹쳐지게 하면서 <코리아 이미지>를 비롯한 일련의 작업은 절정을 이룬다.
부드러운 윤곽이 초가 형상을 이루고 강렬한 원색 처리를 바탕으로 여러번의 덧칠을 거쳐 형태가 다듬어지면 차츰 배어나온 또 다른 색이 마치 창호지를 덮은 듯한 모습으로 실체를 드러낸다. 거기에다 완만하고 미묘한 누드의 선을 엷게 입힘으로써 은연중 한국적 운치를 느끼게 해준다. 드러내면서 감추고, 감추고 드러내는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한 사유를 이로서 능히 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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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보다 앞서 선을 보인 작품들은 자의식의 이면에서 빚어진 변화의 조짐을 더러 보여준다. “무당의 춤과 광기를 그릴때 비교적 자유분방한 붓터치로 유동적이며 곡선감이 넘치는 작업을 겹치게도 하고 선과 면의 조화를 아루기도 하면서 주관적 정서와 호흡이 투사되어 무리하지 않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텃치에 의한 I, II>라든가 “아크릴판을 이용하여 이중으로 꾸민 화면에 회색조의 물감과 모래, 시멘트를 섞어발라 마티에르를 살리고 거기 나타나는 조형성이 더욱 강한 이미지로 남도록 커다란 감성언어가 내재된 시각적 압축감을 선명히 보여준다”는 <공간 감추기>로 바로 그것이 입증된다.
그래도 대부분 그의 작품은 화면 구성의 적절함과 색깔의 연금술이 우리들의 근원 정서에 와닿는 것들이어서 애정이나 관심이 조금만 확인되면 마음껏 상상력을 건드린다. 그동안 작가가 천착해 온 일상의 경험들과 감정의 편린들이 또 하나의 결실로 번안되고 있다고나 할까. 아무튼 붉은 색의 중첩에서 오는 밀도감을 동시에 보여주려는 것이 그의 독자적 행보가 아닐까 그렇게 여겨진다. 막가는 세상의 전위가 되느니보다 그는 운명에 순응하는 화가로서의 빛과 그늘로 스스로를 감싸고 품격을 갖추기를 바란다. 그래서 작가적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속박과 한계를 떨쳐내려는 저항이 그의 정신에 내재된 형상과 영감의 미학에 의해 마침내 숨겨진 환타지의 세계를 연출한다.
누군가 지적한대로 뛰어난 작품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영원하다. 장르와 소재 재료와 표현에 이르기까지 틀이나 형식에 얽매임없이 자유롭기를 원하는 작가 일수록 때로는 정교한 요소들로 때로는 감각적인 내용들로 자신의 세계를 채울 줄 안다.
  이제 지방화단의 든든한 주추로 자리잡은 정근찬은 서정에의 회귀를 탐색하며 형상과 상징의 경계에서 나름대로 근원적인 정체성을 확보하기를 원한다.
보이지 않는 것과 사라져 가는 것에 한국적 서정을 담아 우리 삶의 흔적을 진지하게 그려내는 그의 열정과 집념에는 장황한 논리나 잡스런 욕망이 끼어들 틈이 없다. 그저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 둔 예술 의지와 조형언어를 의미롭게 구사하면서 갖가지 실험과 접목시킨 방법을 폭넓게 섭렵해 오고 있을 뿐이다.
색과 형태를 감추어 자유롭게 주제를 강조하려는 작업은 어느정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인을 읽을 수 있게 만들었지만 물감이 지나간 흔적 사이에 틈새로 보이는 또 다른 공간을 제시하여 그것이 시시각각 새롭게 존재하는 시 공간의 의미를 지님을 알리고 그러한 모든 것을 구조적으로 단순화 하기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음을 알기에 그는 작가로서의 고뇌를 느끼며 그러면서 비상을 꿈꾼다. 그림만이 제공하는 즐거움이나 흥미가 심리적 본성의 반영으로 이어지고 ‘미는 보는 사람의 눈에 있다.’는 낯익은 제시어가 작가로서의 욕구와 필요의 측면에서 그의 내부를 향해 던지는 질문 만큼이나 대답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하여 그가 범종과 누드와 색동 문양 등의 감추기나 드러내기에서 오는 환상과 무의식적 갈망을 전환하여, 꾸며 만들되 난해하지 않고 정연한 질서를 추구하기 보다 이따금씩 일탈의 미를 담아 내용을 심화시킴으로써 작품의 진정한 생명력과 격조를 더욱 높여나가길 빌어마지 않는다.
                                             김미윤 / 미술평론가


To hide and reveal

in Formative Language

To deal with the nature and value of the formative language through the observation of the selected objects, is clearly meaningful in terms of sharing the specific insights. It is never easy to point out the various aspects of the art world due to the elements of adventurous characteristics, limitless changes and new creativity. Nevertheless, the artist is supposed to try to have the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s based on such elements, to present how the activities will develop.
In addition, it is appropriate for the artist to overcome his/her own taste and different view and further to open up the possibility of concept definition and theorization, in order to meet all backgrounds and characteristics where the aesthetically depicted objects have or work out.

As all know, the contemporary art has continuously changed the properties of the art works, in pulling down the strict rules and rational laws caused by the intuitive thinking and in respecting free expression from instinct that allows much more diversity. Geun-chan Chung, the Korean folk artist of Western painting not only has been in pursuit of lyrical and expressional description, but also cast the comprehensive meaning in front of us, stressing the free idea and full energy, in harmony with the inspiration and his own experimental and creative work attempts.
In a word, the world of his works starts from his idea to represent the essence of the objects in his own personal language by considering the fundamental values. Regarding all objects having spirit of Korean people as important, he tries to fully represent them within his works, by using the contrast and paradox. I suppose the different way of thinking and fresh idea are his own distinct characteristics and advantages.

The serial works like <Image> and <Nude> represent the impression on his usual observation, representing his desire and internal conflict in a unique way, in which his creativity is outstanding in this point.
Color of inner rhythm mixed with esprit and object covers the canvas, and the combination of wild, delicate, gorg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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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brush touch finally come to the embodied image in his works. His works look like to contain of a set of stories behind the brush touch.
He says, among a lot of objects, he find more marvelous as he paints more traditional and folk objects in which Korean spirit and heart are reflected. Of course, as such kind of traditional and folk objects include not only 'visible similarity' but also 'other probable similarity', all elements are not revealed. Nevertheless, if looking at his works, his intention shows itself, communicating his feeling and experience in the original form beyond the hidden image or shape.

After all, he exhibits the suggestive messages together with his art spirit in his works by gradually expanding the expression area. He placed the lotus flower, porcelain, Buddhist temple bell, earthenware images borrowed from the Korean traditional folk paintings on the center, overlapping them with the female body croquis to reach to the peak of the <Korean Image>.
The soft touches make the straw-thatched roof house, and the re-coated strong primary colors make the shape, and then gradually permeated other colors appear as if they are covered with Chinese drawing paper. On there, thin smooth and subtle nude line makes the audience feel the Korean elegance. The combination technique of revealing, hiding and revealing enables the audience to read his thinking on life and art from his works.

His previous works show us the signs of change formed by his self-awareness. It is proved from the <By touch, I, II> indicating “this work forms the consensus by projecting the subjective emotion and rhythm by using the relatively free brush touch in expressing the madness and dancing of Korean female shaman, in order to make the curved lines in harmony with line and edges. ” and <Hiding the spaces> indicating “this work shows the intrinsic summarized feeling to leave stronger image on the formative characters by mixing the gray color, sand and cement on the double acrylic canvas, to make the most of mati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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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most of his works have appropriate composition and color alchemy, they will stimulate our imagination if you look a little further. His theme search for the bite of daily experiences come out in another form. Anyway, I suppose it is his own attempts to show the density feeling from the overlapped red color. He seems to hope to maintain his human dignity in the art of destiny away from this misbehaving world. His resistance to shake off the restriction and limit in the daily routine, makes the world of hidden fantasy coming from the his intrinsic aesthetics and inspiration.

As someone says, the outstanding art works are beautiful and impressive and forever. If any artists wish to be free without the restraint of format, genre, material and expression, they know


well how to fill their works with the detailed or sensible contents. Positioned as solid backbone in the local world of artists, Geun-chang Chung seems to wish to be pursuit of the return to the lyrical sense, to secure the identity between the border of shape and symbolism. .

There is no other rooms in his passion and concentrated interest to sincerely express the life track of Korean people including the disappearing and fading things. He has been widely searching the possibility of experiment combinations, in meaningfully expressing his willingness of art and formative language.

He made the audience to find out his identity through his works stressing the free themes by hiding the color and shape. Even though he let the audience know there are the meaning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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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changing spaces by putting other spaces visible between the tracks of color, he seems to fly up his dreams in agony of artist because he knows it is difficult to structurally simplify all of them.

I expect that the interesting offered by his own works would lead to the reflection of psychological nature, and as in 'Beauty lies in the eyes of beholder', he would find out his answer to his inner questions in terms of his desire and need as an artist

In this regard, I expect he would convert the fantasy and unconscious desire coming from the Buddhist bell, nude and cloth with stripes of many colors, to sublimated meaning of deviation finally to achieve more genuine vitality and tasteful art.
Mi-yoon Kim/ Art Cr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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