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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초대전

석강 - 삶의 철학에서 탄생된 독자적인 파발채(破潑彩)

전시포커스

박영대 - 보리, 그리듬과 자유의 명상

전시초점

구연주 - 생명을 그린다, 현세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문미순 - 민족혼이 살아 있는 한지 인형 예술의 진수

그룹전

아트피아전 - 한국 대만 국제 교류전

전시리뷰

김태순 - 겹쳐진 시간의 얼굴

김용식 - 月舞- 자유를 향한 천상과 지상의 춤

2008년 12월호 > 전시 > 그룹전 > 아트피아전 - 한국 대만 국제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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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I 룹 I 전

아트피아전 - 한국 대만 국제 교류전

2008. 12. 10 - 12. 16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

새로운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순수 미술단체로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여 각 장르마다 독특한 형상성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아트피아 그룹전이 회원 99명과 대만작가 26명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01, 2002년에 이는 대만작가 국제 교류전으로서 작가마다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소중한 미적가치를 인지(認知)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였는데, 이에 아트피아(Artpia)회 宣學均회장은 인삿말에서 “2000년도 9월 15일 ‘다시 예술가로 태어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불굴의 작가정신으로 모인 <아트피아회-Artpia>는 그동안 어려운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2001년 상반기에 대만에서 한국·대만 국제교류전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도 후반기에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한국·대만 국제교류전」을 강원도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2008년 올해에 다시 새롭게 한국·대만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게 됨은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00년도 아트피아회는 평면부에 한국

화, 서양화, 서예부문, 입체부에 조소부문으로 기구조직을 개편하여 전시하였고, 2001년에는 입체부에 순수공예 부문을 신설하여 명실상부한 미술단체로서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신인작가와 비중 있는 새로운 작가 분들을 영입한 것은 아트피아회에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2008년도에는 예술영역의 한 분야인 「사진 부문」 까지 전시에 참여해 다양하게 추구하는 순수예술세계의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 전시회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 자신의 예술세계를 반추(反芻)해 보며, 예술의 본질성을 추구하며 개인의 인격적 변화와 작품제작의 변신추구(變身追求)를 통해 검증(檢證)하는 계기도 마련되어 지고 있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아트피아회>는 다양한 현대미술의 홍수 속에서「전통미술의 맥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치설정」을 위한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전시되는 점이 특징으로서, 각 부문마다 독자적인 조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2008년도 한국의 아트피아회와 대만작가들과의 국제 교류전은 양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 고유한 미감과 정

감,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의 흐름인 추상성(抽象性)을 내포한 형상미와 다양성을 수용한 폭넓은 예술이념을 공존시켜, 각 장르가 지닌 순수예술에 작가적인 역량이 창출되어 있음을 이번 전시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인지(認知)하게 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열매를 맺듯이’ 아트피아회가 먼 훗날 후대의 미술사가(美術史家)들에 의해 순수미술단체로서의 위상이 재조명(再照明)되고 재해석(再解析)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한국·대만 국제 교류전은 새로운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순수 미술단체로서의 위상정립(位相定立)과 그 정체성(正體性)을 모색하여 글로벌 시대에 국제화, 정보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정진(精進)과 미래지향적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원들의 각고한 노력이 함께 뒤따라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본 국제교류전의 위상제고를 위한 뚜렷한 이정표와 철저한 작가정신과 작가의식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고군분투 해 주신 작가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라고 술회하고 있듯이 앞으로도 매년 정기전을 통해 아트피아 회원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선학균 <回顧> 47 x 52cm

권청자 <2008-所感> 41 x 51cm

김선미 <Dream over Dream> 45 x65cm

김신자<鏡浦湖-Image> 53 x 45.5cm

회원 상호간의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 보이며 내실 있는 그룹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 편집부 -

전시 참여 작가
-한국화-
강춘자,강혜정,고원례,권청자,김갑수,김명례,김명숙,김선미,김승옥,김신자,김연순,김영호,김영희,김윤나,현숙,박미숙,박은라,박춘근,박홍자,반현봉,배순식,선학균,심문선,안정완,양남자,양승옥,우희춘,이경모,이귀임,이금자,이기선,이선주,이영림,이윤재,이은영,전혜은,정세희,정완현,정재원,조기영,조돈형,지옥진,천민정,최영희,최은자,추경희,한문빈,한상윤,한성숙,홍성원

-서양화-
강건호,강금주,강명선,강진교,김선희,김영규,김정선,김제응,김춘심,김희길,김희진,박영길,박일,박종순,송명재,송옥진,엄기복,오용환,유미자,이미숙,이삼이,이순종,이예원,이은우,이은항,이혜란,임창열,장우의,전준희,정미경,정향숙,조남현,조철숙,차선영,최영인,최장혜,홍승욱,황규완

-조소-
곽종민,김인숙,양정호,오정숙

심문선 <紅島邂想> 33 x 24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