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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2월호 > 전시 > 해외작가 초대전 > 석강 - 삶의 철학에서 탄생된 독자적인 파발채(破潑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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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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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강 作品展
2008. 10. 31 - 11. 9 아산 메디칼 갤러리(아산병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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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강화백이 고국에서 전시회를 가졌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붓의 힘찬 강약 리듬으로 한국의 정서와 웅장하고 장엄한 로키산맥을 오묘한 색채로 형상화 시킨 작품을 선보였다. 30여
년 간 로키산맥 자락에서 작품 활동을 펼쳐 온 석강은 산에서 우주의 기운을 느끼며 깨고(破 Breaking) 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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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潑 Spreading) 채색기법(彩 Coloring)으로 이를 표현하고 있는데,
용암이 산에서 내려오는 듯한 느낌으로 의도와 우연히 버무려져 펼쳐지는 힘찬 붓질에서 금강산과 로키 산맥의 기운이 묻어나는 최신작
<삶의 축제, 기쁨>120호를 포함하여 대작에서 부터 소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작품 30여점이 선보였다. |
ROCKEY MT. FANTASIA. 07. B. 鹿龜仙境 79 x 5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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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음 이고 선만년설(萬年雪)
순결한 열봉우리 장관(壯觀)
붉은빛 신선한 향기(香氣)
설원(雪原)의 성산(聖山) |
이에 작가는 “아메리카의 등뼈인 로키산맥을 캐나다에서 바라볼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지금 사는 집도 로키산맥 아래에 있는데, 로키 산맥을 나약한 인간이 보고 느끼기에는 이해하기 어렵고
크고 웅장한 신비로운 작품이라고 봅니다. 만년설과 순백의 호수는 백의민족을 표상하는 한국인의 착한 심성과 닮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작품을 통해 창조주의 오묘한 숨결과 산골짝 다람쥐의 숨결까지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렸습니다.”라고 피력하고 있듯이 그는
갈라짐과 이어짐이 반복되는 ‘파발채’를 개발해 독창적인 영역을 작품으로 펼쳐내 캐나다 왕립박물관에 파발채 작품이 영구 소장되는 영예를
안은 최초의 한국작가이며, 캐나다 OSA예술원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전시가 끝난 후 캐나다로 가서 GALERIE HERITAGE INTERNATIONAL이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기획한 <破潑彩
NEW SYMBOLIC> 초대전을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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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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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S FANTASIS 四季仙境 66 x 67.8cm |
아침의 노래 . 03. E. 鹿龜仙境 27 x 20.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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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새아침 빛 솟아 올라
희망의 합창 새들의 노래에
사슴은 색동꽃 이슬로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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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약력
• GALERIE HERITAGE INTERNATIONAL 전속 PRO ARTIST (1985)
• OAC. TWS OSA예술원 작가(CANADA), 한국미술협회 작가(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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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초청 개인전 39회: 토론토, 서울(한카수교 40주년 초청), 워싱턴DC, 시카고(한미수교 100주년
초청), 대전, 뉴욕, 광주, 할리팩스, 창원, 투루로, 대구, 밴쿠버, 시애틀, 토론토, 퀼른, 제네바, LA 등 초청
국제전 95회(프랑스, 독일, 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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