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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6월호 > 작가 > 작가에세이 > 임창석 - 어린시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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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임창석 작품전
2008. 5. 22 - 6. 1 수영구문화센터전시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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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린시절 기억
학교를 갔다 오는길 골목에 들어서면 우리집 개 짖던 소리,
좁은 골목안 철대문집,
가방을 던져놓고 올라가던 무화과 나무,
가지에 기대어 누워 잎 사이로 보이던 하늘을 보며 쉬던 기억.
골목길에 땅을 파놓고 하던 구슬치기 친구들,
집으로 오는 길 골목으로 퍼져나던 찌게냄새에 들여다 본 창엔
따뜻한 백열등 불빛 속 저녁을 먹는 가족이 있었다.
어린시절 기억들이 이제는 시네마천국을 보던 때처럼
가슴속 작은 감동으로 가득한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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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50 x 40.9cm |
기억 100 x 50cm
기억 53 x 4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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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53 x 4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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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은 어린시절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어린시절은 아픔도 있고
슬픔, 기쁨도 있다.
그 감정들은 거의 걸러지고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은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는다.
불안하게 보았던 끝없을 것 같은 길은
시간의 흐름 속에 기억하고픔으로 남아있다.
이것은 생의 일부로써 기억과 추억이라는 감정으로
가슴속에 자리한다.
- 작가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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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90.9 x 90.9cm |
• 부산 경성대학교 회화과 졸업
• 개인전 4회
• 부산 신우회정기전, 초대전, 교류전
• 한국파스텔작가회전(서울 부산)
• 부산비엔날레 사생대전개최 기념전
• 부산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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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미술인협회전(석파미술관)
• 구상미술의 단면전(가야미술관)
• 한국청년구상작가회전(서울600년기념관)
• 현: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신우회, 한국파스텔작가협회 회원
• http//blog.naver.com/tjrck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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