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수교 15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양국은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양국은 올해로 ‘한·중 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치루고
있는 가운데 세계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대회장 김용원, 이사장 차대영)는 중국의 북경상상시대미술관과 공동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2007 한·중수교
15주년 국제미술대전’을 6월22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잇따라 전시회를 갖게 되는데 1차로 오는 26일∼7월2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해태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미술대전에는 한국, 중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몽골, 베트남 등
8개국에서 220명의 원로 및 중견 작가와 중국의 빙청춘, 양비운, 왕문방, 프랑스의 클로드 라 포아,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국의
척 스칼린, 베리 로벅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서양화에 이두식, 이병석, 황원철, 전호, 김부자, 김일해, 김길상, 고혜숙, 문상직, 박남이, 백만우, 전준희,
한국화에 차대영, 김용원, 강지주, 이원좌, 정상원, 조동화, 박태옥, 김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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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송대섭, 이근화, 오재환, 하정민, 서예·문인화에 진학종, 김태정, 김선원, 현민식, 이숭호, 유병식, 이가범, 김정택
등이 참여 한 이번 미술대전은 열린 세계를 지향하며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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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호 >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