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강산 53 x 45.5cm 2006
현장을 동양미학의 갈필의 준법으로 선과 면을 대비 시키며 표현주의적 사고로 사물을 단순화시켜 작업을 해왔다. 이렇게 나의 작업에
단일 테마로 주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강산들은 동양의 인본주의와 합리주의에 의한 조형활동이며, 견고히 다져지는 밀도성은
시공을 초월한 색감으로 잊혀져 가는 한국자연의 서정과 평화를 갈망하는 민족 회화를 담고자 하고 있다.” 고 작가노트에서 밝히고
있다. 이에 평론가 Marie-Christine Burguillo는 “그는 구상과 추상이라는 두 회화 기법을 한 화면 속에 동참시킨다.
그리고 특히 그는 우리들에게 그의 작품 속의 자연이 그의 구상작업의 노력이 어떠한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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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강산 162 x 112cm 2003
태로 펼쳐졌던지 간에 숭고하게 느껴지게 한다. 그는 자연에 등록된 기하학적 무늬를 분명하게 재생시키며 이를 그의 구상작업에서
분리시키지 않는것이다. 따라서 이 화백은 존엄한 요소로써 육체와 정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자연이 바로 제자리에
있도록 지켜 주는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듯이 그의 작품은 사물의 외형적 대상성에 접근하기보다는 민족의 혼을 찾고자 하였고 하나의
작품은 시대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중요한 사명감으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 편집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