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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호 > 국내외미술동향 > 미술화제 > 우석대 산업디자인학과 제9회 졸업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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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우석大學校 産業디자인學科
제9회 卒業作品展
2006. 11. 15 - 11. 20 하나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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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大學校 建學理念
일제말의 질곡 속을 헤쳐 나온 많은 한국인 농촌 학생들이 그러했듯이 이 대학의 창립자 又石 徐廷祥 박사는 가난한 시골선비의 아들로 태어나 향학열은 불타올랐으나 경제적 여건은 그의 향학열을 충족시켜 주지는 못했으며, 바로 그 점은 그가 육영사업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서박사는 학창시절부터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육영사업이 꿈이었고 『國家百年之大計』는 교육에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대학의 문을 나오자 바로 교단생활을 시작하여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교육일선에서만 평생을 보내게 된 것도 그러한 깨달음에서 였다. 한편으로는 육영사업의 경제적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전북대학교 재직시절부터 三和藥業社를 개설하였으며, 이 무렵부터 그의 학창시절부터의 꿈이었던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결정적으로 육영사업에 뜻을 두게 된 것은 안중근 의사의 좬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좭라는 일구에서 얻은 감화와 仁村 金性洙 선생의 교육이념에서의 얻은 감화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 스스로도 <작은 인촌이 되고 싶었다>는 술회에서 보여주듯 인촌선생이 이룩해낸 육영사업(고려대학교 등)과 사회교육사업(넓은 의미)의 하나인 언론사창업(동아일보) 등을 그대로 본받아
고민수 <시간의 흐름> 910 x 440 x 600mm 가링, 흑단, 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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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石學園 설립과 함께 全北日報社를 인수하여 경영하는 일들이 바로 그 점을 증명해 준다.
安重根 義士가 여순 감옥에서 쓴 것으로 전해지는 좬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좭 라는 글씨 족자를 500매 복제하여 전라북도 각 기관에 배포한 점도 그가 얼마나 安義士의 투철한 교육이념에 감동했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은 서정상 박사가 대학을 설립하고 난 뒤에 그의 그러한 이념을 받들어 제정한 이 대학의 건학이념이다. 『우리나라 建國의 理念인 弘益人間의 精神을 具現하는 지름길은, 오로지 後進들을 育成하는 데에 있음을 깨닫고, 쓸모(實力)가 있으며, 믿음(信念)이 있고, 도움(奉仕)을 줄 수 있는 人材를 育成하여, 안으로는 福祉社會를 건설하고, 밖으로는 人類의 공영에 이바지하려는 것이 이 大學의 設立精神이다』
(위의 건학이념은 1999년도 실용학풍의 대학운영 방향에 따라서 전문이 수정, 보완되었다) 
고윤정 <결> 905 x 880 x 330mm 흑단, 가링,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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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榮石총장의 敎育理念
세계 속의 超一流大學을 向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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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정보화와 첨단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지식기반 시대입니다. 또한 어느 개인과 국가를 막론하고 세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글로벌 시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21세기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발전과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글로벌 리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979년 설립된 이래 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고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해온 우석대학교는 우리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우석대학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1세기 사회 변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대학, 21세기를 선도할 실용적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2006학년도에는 우수 신입생 확보, 교육중심대학 구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 콘텐트 및 교육기법 개발,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 산·학·관 협력의 실질적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지원, 구조개혁의 성공적 실천과 관리, 효율적인 대학경영시스템 정착 등을 핵심추진과제로 설정하여 구성원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추진해 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한편 제9회 졸업생 졸업전시회(총 20명)가 2006년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하나로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창설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서 가진 전시회를 맞아 문화사회대학 이병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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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억> 30 x 35 x 14mm
정은92.5, 호두,C.Z
김태현 <한글의 멋> 130 x 55 x 10mm
순운, 옥, 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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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나무 이야기> 240 x 920 x 110mm
흑단, 가링, 아크릴
나문채 <가족> 1800 x 50 x 1600mm
흑단, 체리, 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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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사랑의 글에서 “졸업생 여러분들이 쌓은 갈고 닦은 결실은 풍성하리라 믿으며 더 나은 세계를 향하여 전진하리라 기대합니다. 21세기의 한국디자인과 업계의 미래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냈고 학과장인 장혜영교수는 “새로운 탐색,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마련한 졸업작품전시회는 학창시절 동안 고뇌하는 젊음의 의지와 힘들여 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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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은 실력으로 일궈낸 큰 결과입니다.
이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했으며 특히 학과장의 지도 아래 6개월 동안 불철주야 심혈을 기우린 졸업작품으로는 수준이 높은 좋은 작품이라는 것이 서울에서의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이 가운데는 상당수의 졸업 예정자들이 일반인의 미술공모전에 입상기록을 세운 예비 작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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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이번 졸업전에 출품한 학생들의 프로필과 졸업작품은 다음과 같다. 1.고민수 2.고윤정 3.김성희 4.김우영 5.김태현 6.나문재 7.배정찬 8.손선우 9.오수미 10.우은정 11.유수진 12.유정원 13.윤은숙 14.이우광 15.이충제 16.장우준 17.장준수 18.최성규 19.홍기철 20.황유진 등 20명이다. |
배정찬 <향기> 25 x 33 x 25mm
정은92.5, 코르크, C.Z
손선우 <평온> 35 x 280 x 10mm
흑단, 가링, 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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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미 <처마의 추억> 1200 x 600 x 345mm
홍송, 월넛, 한지
우은정 <집목(輯睦)> 1200 x 450 x 450mm
흑단, 느름, 인조회색
 유수진 <그녀의 하루>
54 x 43 x 9 _
32 x 30 x 7mm 흑단, 순은, 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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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수 <소망> 460 x 1350 x 400mm
흑단, 가링, 느름 |
유정원 <도마뱀의 외출>
90 x 30 x 10mm 흑적동, 백동, 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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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조화> 540 x 300 x 1574mm
가링, 흑단, 느티나무 |
이충제 <안개속으로>
최성규 <선율> 40 x 55 x 10mm
정은92.5, 인모, C.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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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준 <시간공존> 적동, 황동, 백동, 철
675 x 300 x 770 _ 300 x 300 x 45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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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광 <추억을 그리다>
75 x 40 x 10mm 정은92.5, 색연필
홍기철 <꽃내음> 11 x 30 x 40mm
정은92.5, 적동, 황동, 백동
 
황유진 <팬시용품 또비, 꾸비 캐릭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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