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여류화가 인순옥의 세 번째 작품전이 2006 년 9 월 11 일부터 9 월 20 일까지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렸다 .
자인아트하우스 기획실장 이홍원은 인순옥의 작품에 대해 「 보다 적극적인 ‘자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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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그리고 소통'이다 . ‘작업을 하면서 작가 스스로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 어떻게 하면 작가가 그려 놓은 세계에 보는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가 ? '라는 것이다 . 이는 표현 형식과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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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된 공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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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겪는 삶의 고통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보자는 것이다 . 눈에 보여지는 작품 형식은 단지 설정이고 표현 수단일 뿐이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가 ? ' 라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작가는 자신이 자신에게 안식을 주고자 함이며 더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그것을 나눠주고 싶어 한다 .
작품에 놓인 계단을 따라 , 작가가 마련해 놓은 세계로 넋을 놓고 들어가 보자 . 숨을 죽이고 조심스레 문을 열어 보자 ! 」라고 평하고 있다 .
무의식과 이성의 조화 문제와 현실적 공존을 화두로 삼고 있다 . 아무리 작품이 무의식으로부터 영감을 받는 것이라 하지만 , 현실의 문제를 도외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인순옥의 작품 속에는 이중적 구조 혹은 대립적 도상들의 조합 , 이미지 변형 혹은 이
하늘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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