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자는 얘기한다 . 빨리 어필 할 수 있으려면 한 가지 소재로 그려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
아니다 . 결코 아니다 . 그때그때 구상이 떠오르면 어떤 소재라도 느낀 그대로 그려야 직성이 풀린다 . 내 느낌은 하나가 아니다 .
꽃과 여인 90.9 x 72.7cm 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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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수많은 느낌을 옮기고 있다 .
그래도 부족하고 목마르다 . 느낌이 좋아 그리고 행복해서 그리고 불행하고 힘겨울 때도 그리고 사랑해서 그리고 또 그린다 . 매일매일 ....
그림이 너무나 좋고 사랑스럽다 . 그리면 그릴수록 그리고 싶어져서 난 항상 캠퍼스가 부족하다 . 어쩌면 개성과 인기 없는 작가 일지는 몰라도 나의 그림의 철칙은 내가 사랑하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픈 것이다 .
지금은 서울을 떠나 최북단 강화에 들어와 그림 그리는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
모두들 힘들지만 그림을 사랑하는 동지애로 서로를 이해하며 위로가 되는 분들과 미래를 기다리며 작품생활에 기쁨을 느끼며 살고 있다 .
내일은 황혼에 물든 북녘 땅 쪽을 화폭에 담고 싶다 . 이곳은 유난히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에서 큰 힘은 주어 그동안 그려왔던 작품들을 보이려한다 .
- 작가 노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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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약력
• 개인전 19 회 ( 서울 , 일본 )
• 전남도전 금상
• 한국미술대전 ( 제 3 회 ) 입상
• 단원미술제 최고작가상
• 국전 (25-29 회 ) 입선
•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1-3 회 )
• 목우회 (12-20 회 ) 입선 , 특선
• LE SALON 전 동상
• INTERNATIONAL ART COMPOTION
'84 LA OLIMPIC 축하전
• SEOUL FINE ART ASSOCIATION
초대작가상
• 일본국 쌍수회 ( 제 21-22 회 ) 은상 ,
금상 ( 동경도미술관 )
• 대한미술원 회원전 (9-17 회 )
• 선과 색 회원전
• 서울미술제 초대작가 출품
• 신세계미술관 17 인 초대전
• 한국현대미술 신기회 회원전
• 대한민국회화제
• 그 외 국내외 초대전 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