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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06월호 > 국내외미술동향 > 아트뉴스 > 신종섭-화면속에 한국인의의 정서를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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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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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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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섭 작품전 Shin, Jong-Sup
2005. 6. 8 - 6. 19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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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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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산을 집중적으로 탐구해온 서양화가 신종섭씨가 세종갤러리 초대로 12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 정물, 인물, 누드 등 다양한 양식을 현대감각으로 변용하여 우리들에게 전해 주었는데, 그가 새롭게 추구하고 있는 조형언어는 한국인의 정서 즉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재들을 최소한의 언어로 축약 시켜서 독자적인 세계로 나타내고 있다.
이에 미술평론가 김남수씨는 “그의 새로운 회화세계는 고도의 형상성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한번 그의 번득이는 혜안과 저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생리적으로 한국인의 체질 탓일까.
그는 우리의 옛것을 현대감각으로 창조해 가고 있는데 특히 ‘즐거운 날-동행’ ‘즐거운 날-휴식, 만남 기다림, 나들이, 사랑, 여로, 여정’ 등은 새하얀 은백 항아리의 시심처럼 순결하고 고답적인 청윤
<즐거운날> 53 x 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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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날-만남> 72.7 x 53cm
한 조형행위가 캔버스에 전개되고 있으며 한국성을 지향하는 정신적인 주제와 우리의 옛것을 양화 기법에 도입함으로서 한국미술의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자하는 작가의 의욕과 의지를 읽을 수 있다. |
<즐거운날-동행> 72.7 x 553cm
<즐거운날-白磁頌> 72.5 x 53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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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과 모노톤한 빛깔의 단순화 , 많은 설화와 옛이야기들이 작품 속에 투영되고 있는 회화양식은 양화적 요소의 한국미술에 모랄을 심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양화에서의 한국성의 추구, 한국인의 채질과 정신에 걸맞는 양화의 새로운 도전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듯이 40년 동안 닦아 온 그의 집요한 탐구정신과 기본기의 축적 그리고 차근차근 쌓아올린 적공이 오늘날 그를 있게 한 것이라 여겨지며, 앞으로도 작가만의 미학을 계속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주요경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졸업
* 개인전 12회 쪾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 서울미술대전 초대(서울시립미술관)
*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전 쪾화랑미술제 초대 (백송화랑)
* 한국현대미술 현재와 미래전 쪾대한민국 구상미술단체 연합전
* 서울시 원로 중진작가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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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구상대전 초대(예술의 전당)
*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발 초대(세종문화회관)
*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 광주시미술대전 심사위원,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회화제 운영위원 역임
* 상형전 회장 역임
* 현 : 한국미협, 서울미협, 한국전업미협, 현대사생회, 무진회 자문위원, 상형전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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