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 새로운 패러다임 창작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모인 서울서남지역의 미술인들 전시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들 모임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주변 구에 사는 미술인들로 모인 단체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와 정서를 심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모인 단체이다.
이에 서남미술연합회 서봉남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 미술연합회에서는 각 구 순회미술축전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계에 화합과 발전을 가져왔고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훌륭한 미술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본 연합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눈을 돌려 작년부터 미술꿈나무 발굴을 위해 ‘청소년 미술공모전’을 각 구청, 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
|
우리 미술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수준 높은 도시를 만드는데 하나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하고 있듯이 서남미술협회가 하나의 단체로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가까이에서 미술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라고 아울러 훌륭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경동 양천문화원장은 “서남미술협회 회원들께서 지역순회 전시를 개최함으로서 구민들과 함께 훌륭한 작품을 가까이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남권 지역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우의 증진과 차원 높은 작품활동이 지속적으 |
|
로 이루어지시기 바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듯이 전시회를 계기로 서남지역이 문화적으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복남 <봄 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