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아트피아 회원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 있는 그룹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대만 국제 교류전에 이어 한·중 국제교류전이 월드컵이 열리는 작년에 강원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선학균(관동대 교수)회장은 "명실상부한 미술단체로서 뿐만 아니라 역량있는 신인작가와
비중있는 새로운 작가분들을 모시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아트피아는 현대미술의 홍수 속에서 전통미술의 맥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시되는 점이 특징으로 각 부문마다 독자적인 조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성을 바탕으로
한 고유한 미감과 정감,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의 흐름인 추상성을 내포한 형상미와 다양성을 수용한 폭넓은 예술이념을 공존시켜 각 장르가
지닌 순수예술을 작가적인 조형성과 독창성이 창출되어 있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한알의 밀알이 떨어져 열매를 맺듯이 아트피아 회원전은
후대의 미술사가들에 의해 순수미술단체로서 뿐만 아니라 작가만이 지닌 고유성, 독자성, 참신성, 창의성이 한 시대에 나타났던 뚜렷한
예술사조로서 재조명되고 재해석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 나아가 아트피아회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화단의 비중 있는 미술단체로서의
위상정립과 정체성을 찾아 계속적인 정진과 미래지향적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춘자, 강혜정, 고원례, 구태희, 권청자, 권혁진, 김갑수, 김신자, 김영희, 김옥인, 김재일, 김해선, 내혜훈,
노금선, 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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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균<자연률-설화> 20호
라, 반현봉, 배순식, 서복례, 선학균, 송미자, 심문선, 안영자, 안정완, 양남자, 양승옥, 양인애, 윤민자, 이경모, 이경임,
이귀임, 이기선, 이병무, 이애련, 이영림, 이은영, 이학상, 임옥진, 장재운, 정영남, 정완현, 정재원, 조기영, 조돈형,
천민정, 최동춘, 최선미, 최은경, 최정희, 추현철, 필영희, 한문빈, 한성숙, 곽혜숙, 김미경, 김선영, 김선희, 김성애,
김정자, 김정희, 류 환, 모영숙, 박명옥, 박종순, 석점덕, 송명재, 신범승, 오용환, 이용환, 이은항, 이혜란, 장우의,
장인성, 전준희, 정미경, 정향숙, 차선영, 문경리, 양주현, 이강식, 임영란, 김채곤, 신상덕, 이두형, 백유순 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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